산림청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국민 건강 증진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건강도시 스템프 투어’를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건강도시 스템프 투어’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매년 추진하는 건강도시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민이 안전하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정원, 산책길 등 전국 306곳의 건강 장소를 방문하고 인증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국가정원 2곳, 지방정원 13곳, 민간정원 147곳 등 총 162개의 정원이 주요 인증 장소로 포함됐다. 산림청은 정원을 단순한 조경 공간이 아닌 일상 속 건강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정원에서의 가벼운 산책이나 가꾸기 활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