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 ‘국가유공자·가족배려 주차구획’ 311면 설치… 실효성 검증은 빠져 김포시가 국가유공자와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 차원에서 공영주차장에 총 311면의 우선 주차구획을 설치했다. 하지만 설치 면수만 공개된 채, 실제 이용률이나 정책 실효성에 대한 검토나 검증은 빠져 있어 논란의 여지가 남는다.김포시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획은 22개 공영주차장에 108면, 가족배려 주차구획은 26개소에 203면으로 설치됐다. 이는 고령화된 유공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시는 우선 주차구획을 주차장 입구나 엘리베이터 근접 구역 등 접근성이 높은 위치에 배치했으며, 안내 표지 설치 등으로 식별성을 높였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번 조치와 관련하여, 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