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2025년부터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위한 지원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민간 및 공공시설에 설치된 가스열펌프에 대해 최대 90%까지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3월 4일부터 3월 2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가스열펌프는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해 냉난방을 제공하는 장치로, 작동 시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여러 오염물질을 배출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김포시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GHP의 배출가스를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의무화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GHP는 2023년부터 대기배출시설로 신규 편입되었으며, 기존 시설은 2024년 12월 3..